로맨스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이름은 김삼순 김선아, 현빈 드라마 명대사 모음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 사랑했다 볼이 통통한 여자애를 세계 최고의 파티쉐가 되겠다고 베이커리란 베이커리를 다 찾아다니던 여자애를 사랑했어 꿈 많고 열정적이고 활기차고 항상 달콤한 냄새를 묻히고 다니는 여자애를 사랑했다 그런데 내 사랑이 여기까지 인데 왜 여기까지냐고 물으면 나 어떻게 해야 되니 미안하다 여기까지라서 한 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고 또 앗아갔다 지금 내가 울고 있는 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사랑.. 그렇게 뜨겁던게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아버려서 운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 더보기 이전 1 다음